
전날(14일) 경춘선에 몸을 실고 춘천으로 와서 일박을 하고 아침 첫차로 팔봉산으로 출발..오래전부터 타고 싶었던 산인지라 그런지..아담한게 정이 가는 산이였다.

산행내내 밑으로 보이는 소양감이 정겨워 보이고..

밑은 낭떨어지이다..생각보다 사진이 멋있게 안 나왔지만..경치가 좋은 곳.

8봉은 제일 험한 봉이다.

8봉 근처에서..높이는(302m) 얼마 안되는 산이지만..암릉으로 이루어진 팔봉산은 아기자기한게 정감이 가는 산이였다. 기본 산행 시간은 3시간 반이면 되지만..쉬엄쉬엄 놀면서. 5시간 산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