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오름님과 일출님(두분은 부부이시다). 산오름님을 보면 항상 느끼는게 대단한 분이시라는거다. 산오름님을 처음 만난게 05년도 신년맞이 2박3일로 설악산행을 하면서였는데.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베낭을 메고.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을 데리고 왔었는데. 중청산장에 짐을 풀고는 카레를 해서 아들을 먹이고는 바로 봉정암으로 우릴 따라 산행을 하실 정도로 막강 체력을 자랑하시는 분이다..^^*
동원대학에서 시작하여 가장 먼저 만나는 산이 소당산이다. 낮지만. 아기자기한게 재미 있는 산이다.
하일라이트인 천덕봉에서 원족봉까지의 능선을 타기 전에..바로 밑에 있는 헬기장에서 이날 같이 한 아띠 산악회 여러분과 같이..
산오름님, 일출님..그리고 악동인 우슬초..
밑에 보이는게 골프장이다.
천덕봉 오르기 전에 있는..중공군 깃발도 아니고..ㅎㅎㅎ..
천덕봉에서 원적봉으로 넘어가는 능선..능선이 완만한게 재미 있다.
능선 따라서..
원적봉으로 가면서..
우슬초가 잠시 서 있으라고 하고는 찍은 사진.
원적봉..이날 날은 좋았다. 움직이면 덥고. 가만 있으면 약간 추위를 느끼는 날씨라..잠바를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 하였다..산행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걸렸지만..내 페이스대로 간다면. 3시간 30분정도 걸릴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