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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을 갔다 오다(09.4.11)

사노라니 2009. 4. 17. 22:40

 

전날 두륜산 입구에 있는 대흥사 모텔에서 잠을 자고 새벽 일찍(6시) 두륜산행을 위해 베낭도 놓고 물 한병 들고 나왔다. 

 

두륜산 구름다리는 일반 산에 있는 다리가 아닌. 바위로 연결되어 있는 다리였다. 

 

두륜봉 바로 밑에서. 

 

두륜봉에서 

 

두륜봉에서 가련봉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길을 잃어 1시간 가까이 길을 헤맸다..오른쪽으로 돌아서 가야 하는데..계속 밑으로만 갔으니..(뒤에 보이는 봉이 가련봉과 노승봉)

 

길도 없는 곳으로 절벽을 조심조심 넘어와 가련봉을 오르려니 너무 지쳤다.. 

 

너무 지쳐 중도에 포기 하려고 했었지만..가련봉이 눈에 보이는데..그냥 내려 간다는게..편치 않을거 같았다. 결국 가련봉에 오르고.. 

 

 노승봉에 오르니 지치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잠바를 벗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