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광주 무등산 옛길을 가다(11.05.20)

사노라니 2011. 5. 27. 14:40

 

무등산 옛길 안내도

 

전날 강천산을 타고 광주로 넘어와 1박을 하고 아침 일찍(6시30분) 무등산 옛길을 타기 시작 했다

 

돌에서 철을 제조했던 제철유적지

 

물통거리 앞에서..(옛부터 땔감이나 숫을 구워 나르던 산중길..)

 

치마바위 앞에서

 

군부대 보급품이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그 당시 흔적을 남기기 위해 그대로 존치하고 있단다.

 

서석대 올라가는 길(뒤에 보이는게 중봉과 방송사 송신탑)

 

무등산은 천고지가 넘다 보니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철쭉이 뒤 늦게 피고 있었다. 

 

무등산 옛길 종점. 

 

서석대에서.. 

 

서석대에서 입석대로 내려가면서..(무등산 정상은 구름에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승천암 앞에서(이무기가 승천하면서 생겼다는 전설이 있음) 

 

입석대 앞에서..

 

입석대 전망대에서.

 

장불재..이곳에서 뒤쪽(사진에서 집있는 방향)으로 가면 규봉암을 갈 수 있다..

 

중봉을 오르며 잠시 쉬는 중.. 

 

중봉에서..(이날 무등산에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불어 날씨가 쌀쌀했다..그래서 잠바를 입었다 벗었다..) 

 

중봉에서(뒤에 장불재가 보인다) 

 

동화사터로 내려가면서(뒤에 보이는게 서석대)

 

동화사터로 가는길(뒤에 보이는게 동화사터) 

 

동화사터에서..

 

늦재 삼거리..

 

6시간 이상을 산행해서 오후 1시쯤에 내려온거 같다..서울로 올라오면서 김밥집에서 김밥 세줄을 사다 그거로 점심을 때웠으니..서울로 올라오면서 휴게소에서 잠깐 눈을 붙히면서 올라 왔다..하긴..3일 연속으로 산을 탔으니 피곤하기도 할거다..그래도 즐거웠던 3박 4일의 일정이였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중에 아직 타지 못했던. 깃대봉과 강천산을 탔으니..이제는 영월의 태화산만 타면 100대 명산을 다 타게 되는거다.

무엇보다. 몸이 좋지 못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산에만 가면 없던 힘도 저절로 생기니..난 어쩔 수 없는 산 사람인가 보다..3박 4일동안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같이 했던 친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