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아버지 기일이라 인천 형님집에 모였다, 오랜만에 여동생 내외도 오는 바람에 제사를 지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새벽 2시, 동생내외는 다음날 수업이 있다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가고, 늦게 잤지만. 어김없이 난 새벽 5시에 깼다. 9시쯤에 밥을 먹고 형님과 형수, 그리고 어머니와 이쁜 조카가 같이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가 계신 강화 가족묘로 갔다.(여동생이 전날 사온 꽃을 꽂아 두었다)
이쁜 조카 현경이와..벌써 25살이다..3년뒤에 결혼할거라고 하는데..아직 남자친구는 없다고 한다.
집으로 오는 길에 형님이 막국수를 사겠다고 해서 봉평 메밀 막국수 집에서 막국수 한그릇을 먹었다.
메밀 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