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외에는 취미가 별로 없는거 같아..새로운 취미를 물색해 보았다. 그러다 요즘 AM7 무료 일간지 만화에서 보았던 마요일이라는 만화가 생각나서 경마장을 찾게 되었다, 경마공원에서 내리면 바로 경마 예상지를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었다.
경마공원 입구,,
경마공원 입구에서..
보기만 해도 가슴이 트이는 경마장 모습
경마가 한경기 끝나고 나면 살수차 들이 정리를 한다.
경주마들이 달리는 모습..
김밥 한줄을 사고, 물통 두개를 들고(혹시 소리 지르면 목이 마를까봐) 경마장을 찾았다. 전문가가 아니니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옆에 있는 사람한테 물어서 대충 이야기를 듣고는 베팅을 하기 시작했다. 주로 복승식과 쌍승식을 했는데..그런데로 승률이 좋아 5천원 정도를 땃다..베팅은 500원씩 했다..게임은 즐길 때 게임이 되는 것이다..내가 게임을 즐겨야지..게임이 날 즐긴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 것이다..그냥 구경하는 것도 괜찮겠지만..그래도 500원씩 베팅을 하고 구경을 하니 응원할 말도 생기고..재미도 있는거 같다..앞으로 토요일은 주로 산행을 그리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요일은 경마장을 찾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