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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자락에 있는 회룡사(13.05.20.)

사노라니 2013. 5. 20. 22:32

 

회룡사는 회룡역에서 내려 올라가야 한다. 오랜만에 회룡역에 내리니 참 많이도 변했다. 길을 몰라 좀 헤매다가 주위 분들한테 도움을 청해 길을 잡았다. 회룡사로 올라가는 길에 서 있는 나무가 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회룡사 올라가는 길이 오름길이지만 시원하게 내리는 계곡물이 힘듬을 잊게 해 준다.

 

이상하게 사찰에만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 어떤 사람은 사찰에 오면 무섭다고 하던데..내가 돌연변이인가?

 

 

 

 

 

 

 

 

 

 

 

 

 

 

108배를 하고 나오니 12시 30분. 역시 운동이 되는 모양이다. 사찰에 오기 전 까지는 배 고픈걸 몰랐는데. 108배를 하고 나니 시장끼가 돌았다. 공양간에 가서 점심 공양을 좀 할 수 있겠냐고 하니. 이미 시간이 지나서 안된다고 한다. 쩝~~~조금만 일찍 배 고팠으면 미리 점심 공양을 하고 108배를 하는건데...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