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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 있는 보광사(13.06.01.)

사노라니 2013. 6. 1. 21:25

 

 

 

 

 

 

 

 

 

 

 

 

 

 

 

내가 화가 난다는 것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그 화가 나는 원인은 다른데 있는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내 자신에게 내가 화를 내고 있으니 참 미련한 짓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걸 알면서도 내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인가 보다

그래서 난 108배를 한다.

108배를 하고 나면 일단 화가 풀린다

앞으로 화가 또 오르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는 질문에 부처님은 침묵으로 일관하셨지만

분명 언제고 나에게 깨달음을 줄거라는 믿음에 변함이 없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