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을 위해 묵념이라도 할려고 현충원을 찾았지만..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또 이 시간이 박대통령이 참석한 추념식이 있는 시간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래..꼭 현충원 안에서 묵념을 해야만 하는건 아니니. 마음적으로 묵념을 하곤 발길을 돌려 길상사를 찾았다.
재 작년 가을에 왔을 때와 변함이 없는 모습이지만..내 마음은 변함이 있었다. 그 당시는 길상사의 경치를 구경하러 왔지만..이날은 108배를 하러 온 날이라 경치보다는 사찰이 더 눈에 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