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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덕꽃마을에 있는 금선사(14.02.19.)

사노라니 2014. 2. 19. 20:38

 

사찰을 갔다 온 그날 PC방에 와서 사진도 정리하고 다음날 갈 사찰도 검색하곤 했는데..전날은 얼이 빠졌는지 그냥 사진만 정리하고 온 것이다.

 

다시 PC방에 가서 검색을 할려고 하니. 이승훈선수의 10,000미터 스케이트 경주가 있다고 하는데..그거 보고 난 후에 갈까? 생각하고 기다리다 그냥 잠이 들어 버렸다. 많이 피곤했나보다.

 

한번도 안깨고 7시까지 잠들긴 정말 오래간만인거 같다. 피로가 좀 풀린 기분으로 아침에 나왔지만..허벅지와 허리쪽 피로는 여전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얼마전에 갔다 온 구덕꽃마을쪽에 사찰이 두개 정도 더 있었던게 생각이 나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 보곤 서대산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검색결과 3번 마을버스를 타야 금선사 가까이 내릴 수 있었다.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3번 버스는 오지 않고. 1번 버스만 두번 지나가는 것이다.

 

며칠전에 내원정사 갈 때 1번 버스를 타고 갔기 때문에 1번 버스가 자주 온다는 것을 알고, 그냥 1번 버스 타고 근처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된다는 생각에 1번 버스 타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1번 버스는 오질 않고 이번에는 3번 버스가 두대나 지나가는 것이다..에공~~이게 바로 머피의 법칙인가보다...날도 추운데 버스 타려고 30분 넘게 기다려 보기도 오랜만...^^

 

108배를 하며 역시 피로도를 느껴, 오전에는 금선사만?......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