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뉴스를 들으니 인도 대법당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찬송가를 불렀다는 보도가 나온다. 저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사찰을 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그리고 108배를 하면서. 그래 바람이기 때문에 불고, 비이기 때문에 내리고, 불이기 때문에 태우고, 물이기 때문에 젖신다. 그 사람들이기에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 그 문제는 내 문제가 아닌 그 사람들의 문제다. 그러니 내가 마음 무거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