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쯤 108배를 하러 대웅전에 들어서니 도반님들이 엄청 많았다. 108배는 고사 하고 서 있을 자리도 없었다. 결국 불공이 다 끝나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선암사 앞에는 수원천(?)이 흐르고 있었다. 그늘 진 곳에 앉아 있자니, 두루미(?)도 와서 친구해 주고, 물속에 큰 고기가 보여 가 봤더니 커다란 잉어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었다...부처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진리의 가르침대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