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와 중화사에서 108배를 하고 아들 두놈을 만나러 갔다..둘째가 지방에서 올라 왔다고 하길래..오랜만에 삼부자가 만나자고 연락을 해서 만나게 된 것이다. 같이 점심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다가..오후 4시쯤에 집에 갈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니..작은놈이 봉투 하나를 내민다..이게 뭐야?..했더니..세뱃돈이라고 한다..헐~~~진짜 오래 살고 볼 일이다..내가 아들놈 한테 세뱃돈 받는 날이 오다니..정말 감동이였다..그래 고맙다 아들들아..사랑한다 아들들아..그리고 부처님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