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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정사(17.03.18.)

사노라니 2017. 3. 18. 15:26

 

 

 

 

 

 

 

 

 

 

대웅보전에 108배 하러 들어가니..한 고인의 49제를 지내고 있는 거 같았다.. 가끔 108배를 하러 사찰에 가다 보면, 이렇게 제사를 지내거나 천도제를 하는 경우를 만나는 데. 제사나 49제를 지낼 때면. 고인의 명복을 같이 빌어준다..오늘 역시 그 고인의 명복을 빌며 108배를 끝낸 후, 잠시 앉아 명상에 잠겼다가 그 고인들은 세상을 떠나기 전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아마도..이렇게 갈거면..그 때(?) 괜히 걱정했네?..이런 생각은 하지 않을까?..지나고 나면 별 것도 아닌 일에 사람들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그래서 난 걱정보다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려고 한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