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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소요산을 갔다 오다(09.8.9)

사노라니 2008. 8. 11. 10:20

 

요즘 소요산은 입장료 안내기 운동이 벌이고 있다. 산행만 하는 사람들에겐 문화재 관람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내려져서..

 

 

전날 당직을 하고 피곤한 몸으로 시작한 산행인데..산에만 가면 피로가 풀리니..

 

 

소요산 최고봉인 의상대 앞에서.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하얗고..

 

 

먼산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했을까?..

 

 

청량폭포앞에서..이름처럼 청량하게 살았으면..

 

 

나의 산행 동지 장백산..그는 아직 총각이다 47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순수함을 가지고 있는 장백산..그도 빨리 좋은 사람 만나야 할텐데..

 

 

내려오는 길에 아기곰 모양을 한 구름..

 

 

길을 잘못들어서 내려오며 고생을 했지만..이렇게 멋진 나무도 만나니..나쁘지만은 않았다..^^*

 

(일주문~구절터~공주봉~의상대~나한대~선녀탕~일주문..쉬엄쉬엄 4시간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