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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의 하룻밤 대천 해수욕장을 갔다 오다(08.8.24)

사노라니 2008. 8. 29. 13:02

 

용봉산행을 마치고 정소장이 잡아준 대천 한화콘도에 도착하니 오후 1시쯤 됐다. 방키를 받고 잠시 낮잠을 즐긴 다음에 나온 바닷가에는 여전히 햇살이 따가웠다 

 

샌달 3천원짜리를 사고, 바지도 5천원을 주고 사서 옷을 갈아 입은 후 바닷가에 나가니. 오랜만에 보는 바다라 그런지 가슴이 트이는 기분이였다.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바닷가에 가보니 밤새도록 논 흔적들이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샌달을 손에 들고 바닷가로 들어가니..시원한 감촉이 발에 전해 지는게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였다. 

 

 대천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넓었다..혼자 천천히 끝에서 끝을 걸어보니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느낌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