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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개의 100대 명산을 타다 야등 미륵산(09.8.23)

사노라니 2009. 8. 26. 11:31

 

미륵산은 통영에 있는 동네 산 같은 아기자기한 산이다.  

 

낮에 황석산과 거망산을 타고 통영으로 이동을 하여 가지고 간 부스타에 라면을 끓여 찬밥과 함께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하다가  7시30분쯤에 산을 타기 시작했다.

 

낮지만 그래도 명색이 산인데. 700미터 정도의 계속된 오르막길이 있어..정상에 올라서니 등뒤로 땀이 흠뻑 젖었다. 

 

미륵산 정상석 옆으로 작은 초승달이 보여 찍었는데. 카메라가 좋지 못해 선명하게 나오질 않았다. 

 

 정상에 올라서니 바람도 시원하고 통영시내의 야경도 볼만하여 한동안 앉아 있다가 내려 왔는데..정말 내려오기 싫을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