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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6개월만에 춘천의 오봉산을 갔다 오다(10.7.25)

사노라니 2010. 7. 26. 11:37

 

4년 6개월만에 찾아간 오봉산, 그 때와 같은 코스인 배후령에서 오봉산을 걸쳐 청평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산행을 시작했다. 

 

아침에 약속장소인 신사역으로 출발 했을 때만 해도 비가 정신없이 오더니, 강원도 근처로 들어서자 그곳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날이 덥고 무더웠지만. 그렇게 좋은 날씨도 아니여서 시계가 좀 흐렸던게 아쉬움이 남는다. 

 

오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에는 암릉이 많았다. 

 

오봉산 정상에서. 

 

오봉산 정상을 지나 홈통바위(일명 구멍바위)를 손으로 가르키는 모습을 친구가 찍었다.

 

청평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한쪽은 완만한 코스고, 한쪽은 급경사로 좀 위험했지만. 친구와 나는 급경사를 택했다. 

 

급경사로 내려가면서  

 

급경사 코스에서 찍은 청평사 모습 

 

급경사로 내려가는 코스는 위험한 코스가 많아 안전 밧줄이 많았다. 

 

하산길에. 

 

청평사에서(뒤에 보이는 산이 오봉산 급경사 코스이다) 

 

뱃터로 내려가는 길에 만나는 계곡물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줄 정도로 물이 깨끗했다. 

 

뱃터로 내려가는 길 

 

영지 연못안에는 팔뚝만한 잉어들이 많았다. 

 

구성폭포 앞에서..

 

공주굴 앞에서 

 

거북바위 앞에서 

 

청평사에는 예로부터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이 유명했다. 

 

배를 타고 소양호를 건너 청평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