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꿩대신 닭 도봉산 보문능선~주능선을 가다(11.07.25)
사노라니
2011. 7. 29. 00:29
계획대로라면 봉화에 있는 청량산에 있어야 했다. 새벽에 출발할려고 준비를 했었는데..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억수로 오는 것이다. 결국 상황을 보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침내내 비가 오다가 오후가 되니 비가 그치는 것이다. 그냥 하루 보내기 아깝다는 생각에 친구와 같이 몸 푸는 정도로 가까운 곳을 갔다 오자는 생각에 도봉산 보문능선을 타기 시작 했다..(땅이 축축하게 젖어 있는 모습)
산 비둘기는 사람을 겁내지 않았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그런 비둘기가 이뻐 앉아서 쳐다보고 있는데..친구가 뒤에서 찍은 모습..
우이암 가는 갈림길에서 주능선을 타고 가다 잠시 쉬는 모습(저 멀리 보이는게 오봉)
주봉 바로 밑에서 쉬면서(뒤에 보이는게 오봉)
주봉 밑에서..뒤에 바로 보이는게 주봉이고, 내가 쳐다 보는 곳이 선인봉과 만장봉, 자운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