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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다시 찾은 대둔산(12.10.27.)

사노라니 2012. 10. 28. 08:43

 

산수 산악회에서 대둔산행이 떳다, 토요일날 비가 온다고 하지만. 5년전에 갔다 왔던 산이라 또 가고 싶었다. 그리고 5년전과 반대로 관광호텔 쪽이 아닌 태고사 쪽에서 산행을 한다니 더욱 가고 싶었다. 동팔이랑 무조건 일단 신청을 하고 입금을 했다.

 

황정리 주차장에 하차를 하니 곱게 물든 단풍이 나를 반겨 주었다.

 

태고사 주차장까지 약 50분 정도 아스팔트 길을 걸어 올라야 산행 들머리가 보인다. (낙조대 밑에서)

 

낙조대에서 동팔이랑..낙조대는 말 그대로 일몰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한다. 이날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날씨가 흐린 관계로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없어 좀 안타까웠다.

 

낙조대에서 마천대 방향으로 가다가 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 바로 밑을 보니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 한장..

 

점심을 먹은 곳의 풍경.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왔다고 하는데. 대둔산 신령이 우리들을 사랑하는지 비가 거의 오지 않았다. 가끔 빗방울 떨어지는거 같다가 그치고..그렇게 마천대에 오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마천대에서..

 

마천대에서 관광호텔 쪽으로 하산 하면서. 왼쪽에 삼선계단이 보인다.

 

구름다리를 건너기 전에.

 

구름다리 위에서..

 

구름다리와 뒤에 삼선계단이 보인다.

 

관광호텔 쪽으로 내려오니 거기도 역시 곱게 물든 은행. 단풍이 나를 반겨 주었다.

 

단풍과 그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

 

관광 호텔로 내려가는 길의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