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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암(13.04.25.)
사노라니
2013. 4. 26. 09:37
12일간의 대구지역 사찰 순례를 끝내고 서울로 올라가는 날이다. 대구에는 사찰이 많아 다음에 다시 내려와야 할거 같다. 이틀전에 내린 비 때문에 산 우산을 버리고 오기 아까워 베낭 뒤에 꼽고 다녔는데. 거울에 언듯 비친 모습이 꼭 노숙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올라가기 전에 고산골 법장사 가는 갈림길에 있는 토굴암을 들렸다 가기로 하고 나섰다. 고산골에는 내가 파악한 사찰만 해도 11곳이나 된다.(이 중 토굴암을 포함 7군데에서 108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