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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줄기에 있는 성불사(13.06.03.)
사노라니
2013. 6. 3. 21:09
성불사는 호암사에서 사패산 능선으로 올라가 다시 밑으로 내려가야 한다. 지도에 표시된대로 사패산 정상을 향해 계속 걷다가 이정표 하나가 보이길래. 기대하는 마음으로 봤더니 역시 성불사 내려가는 길을 안해 해 준다.
이정표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좀 서둘렀나보다. 어디서 부터 길이 잘 못 된건지 엉뚱한 길만 나오는거 같았다. 할 수 없이 도로가 보이는 곳에서 길도 없는 곳을 뚫고 지나 갔더니 계곡이 나오고, 계곡 안에 이렇게 멋진 폭포가 있을 줄이야.
겨우 길을 잡아 성불사 입구에 도착을 하니 기진맥진. 마침 앞에 성불사약수터가 있어 약수물로 목을 축이고 잠시 앉아서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