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역에 있는 송림사(13.10.28.)

 

치과 치료를 받는 날이고, 치료의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가까운 사찰을 찾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니 송림사라는 사찰이 불광역 근처에 있었다.

 

9시 20분에 시작한 치료가 10시 40분쯤 되어서야 끝이 났다. 배도 슬슬 고파오고, 응암역으로 가서 6호선을 타고 불광역 3번 출구로 나왔다.

 

송림사는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어 찾는게 쉽지는 않았다. 몇번이고 핸드폰에서 지도를 보며 찾아야 했다. 

 

일반 가정집 같은 곳에 사찰이 있었지만. 내부로 들어가니 일반적인 사찰처럼 산신각도 있었고, 법당도 있었다.

 

법당으로 108배 하러 들어가니. 스님이 불공을 드리고 있었다. 그 뒤에서 108배를 드리고 나니 스님의 불공도 거의 다 끝나 갔다. 스님이 뒤 돌아 보며 나와 눈이 마주 쳤을 때, 스님에게 합장을 하니 스님 역시 밝은 표정으로 내게 합장을 해 주셨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