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있는 사찰 수도사(14.05.05.)

 

수도사는 지난 2월달에 구덕꽃마을에 있는 내원정사를 찾아 가다가 버스를 잘 못 타는 바람에 알게 된 사찰이다. 언제고 한번 찾아 오겠다고 다짐 했던 사찰인데 이번 기회에 만날 수 있었다. 

 

 

 

 

어떤 곳을 향해 가다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주는 이유는 힘과 용기를 얻어 가던 길을 가라고 일으켜 주는 것이지 가다가 또 넘어질 지 모르니 그 자리에 서 있으라고 일으켜 주는 것은 아니다.

어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부처님께서 지혜를 주시는 이유는 힘과 용기를 얻어 그 어려움을 이겨나가 더욱 정진하라는 뜻이지, 가다가 어려운 문제가 더 있을 수 있으니 가지 말고 그 자리에 서 있으라고 지혜를 주시는 건 아닐 것이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