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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15.12.31.)

사노라니 2016. 1. 1. 22:40

 

 

 

 

 

 

 

 

 

 

뮤지컬 빨래는 서울에 사는 소시민..상대적으로 약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장소는 당연히 달동네 같은 장소가 되고, 비정규직이나 동남아 등 불법체류자들의 이야기다.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확실하고 연기도 좋았지만..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연기자는 서점에서 근무하는 아주 작은 여인(제일 맨 윗쪽에 인사하는 연기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프로 냄새가 나고, 무대를 즐길 줄 아는 진정한 연기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오면서 연기자들이 밖에서 관객들을 배웅할 때. 그 작은 연기자에게 박수를 보내며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