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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약천사(16.01.24.)
사노라니
2016. 1. 24. 17:58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였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몸이 떨릴 정도로 그 온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 서울이 영하 18도라고 하니..벌판쪽인 파주쪽은 더 추운데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갔다. 사찰순례 하면서 108배 하는 동안에 이렇게 추운 적은 없었다. 법당 안에 들어가서도 발이 시려울 정도이고, 108배 할 때면 항상 잠바를 벗고 했는데..잠바를 입은채로 해도 몸이 벌벌 떨릴 정도였다. 원래 계획은 약천사를 비롯하여 세군데 사찰순례를 할 예정이였는데..아무래도 여기서만 108배를 하고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