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여래사(16.08.28.)

사노라니 2016. 8. 28. 18:35

 

 

전날 기영이 집들이 한다고 해서..오랜만에 친구 여섯명이 모였다(동팔이만 빠졌다).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보니..시간 가는 걸 몰랐다. 거의 밤을 세우다 싶이 하고, 박사장과 승달이랑 같이 연신내로 택시를 타고 왔다. 처음에는 첫지하철이 있을 5시반까지 당구나 치자고 이야기 하고 왔는데..택시를 타고 오는 내내 셋다 졸았다. 그러다 보니..잠이 더 고팠다.. 할 수 없이 우리 집으로 와서 셋이서 잤는데..10시쯤 깨어보니 승달이도, 박사장도 없었다..아마 아침에 간 모양이다..오후가 되니 머리가 아팠다..머리가 아프니 108배가 생각이 났다..시간 상 멀리는 못 가겠고..얼마전에 친구 만나러 갔다가 알게 된 여래사가 생각나 이곳에 와서 108배를 하고 나니..머리도..마음도..몸도 개운해졌다(정말 신기하다)..108배 후 이곳에 계신 보살님과 2시간이 넘게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왔는데..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보살님이다..보살님 성불하세요..오늘 감사했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