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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칠성사(17.03.27.)

사노라니 2017. 3. 27. 17:03

 

 

 

황룡사에서 108배를 끝내고 칠성사로 이동 중, 뜻하지 않게 비가 오고 있었다. 하늘은 보니 금방 그칠 비는 아닌 거 같고, 우산도 가지고 오지 않았고, 좀 고민을 하다가. 그냥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를 타고 가려고 기다리니 버스가 한참 뒤에 올거 같았다. 근처에 편의점이 있기에 일단 컵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컵라면을 먹고 나오니. 희안하게 비가 그쳐 있었다..그래서 다시 칠성사를 찾았고, 108배 후에 노스님(비구니스님)과 커피 한잔을 하면서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스님 성불하세요.._()_

(칠성사에서 이천역으로 걸어 오는 데, 또 비가 오기 시작했다..)